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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의 날!! 지구는 우리들에게 할 말이 많은가 보다. 그래도 우리가 지구와 함께 있으니, 참 좋다!! 더보기
봄을 따라가 보면... 봄을 따라가 보다 보면, 무엇이 나올까? 아마도 새싹이 보여준 희망과 봄비가 들려준 맑은 속삭임, 그리고 햇볕이 어루만져 준 행복이겠지!! 더보기
나와 아이들 1년을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다 줄 수 없다. 그러니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주도록 하자! 지금 아이들이 나를 보고 있지만 1년이 지난 그 어느 날 내가 그 아이를 볼 수 있게 하자! 내 뒤에서 나를 보고 달리는 아이들이 나를 지나 나를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도록 하자! 내 뒤에 있는 1년이 내 앞에 있을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나는 자연스럽게 비켜 주어야 한다!!! 더보기
파아~~~란 하늘 아래 주말 동안 장대비가 내리더니만 바람과 함께 황사가 사라졌다. 그리고 나온 엄청나게 파아~~~란 하늘, 가을의 청명한 날처럼... 그런 날 1,2교시는 공개수업을 하고, 34교시는 왔다리갔다리 1과 2를 했다. 1은 팀별 이어달리기이고, 2는 두 팔을 벌리고 서면,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것이다. 그 속에 아이들은 야단도 듣고, 선생님의 무서운 눈빛도 받았지만, 아이들의 장난과 함께 웃는 표정들은 아직 내가 이겨낼 수가 없나 보다. 그래서, 파아~~~란 하늘 아래 운동장에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~~ 더보기
내 모습 아이들이 태어나서 한 살, 두 살, 세 살이 되더니... 어느 새 여덞 살이 되었다. 그리고, 그 아이들이 우리 2학년 달반이 되어 한 달에 한번 떠오르는 보름달이 아니라, 매일 아침 떠오르는 달님이 되어 교실을 환히 비춘다. 그런 봉떠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게시판을 보면서 참 다양한 아이들이다 싶다. 그리고, 그 아이들이 39년이 지나 38살이 되어서는 "저는 이렇게 커져 있을 것에요!!" 하는 것을 그림을 남겼다. 모두들, 그렇게 되어 행복하기를 바란다.... 더보기